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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꿈은 이어진다.

by 처음사는 인생,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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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을 이기는 의지

포르투칼전을 보면서 우리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확률은 전문가 의견으로 6%라고 했다. 

우리가 무조건 포르투칼을 이기고, 우르과이가 가나를 이기면서 골을 3개 넣으면 안되는 상황이였다. 

조건이 까다로웠다. 그리고 전반 시작 5분전에 선제 꼴을 내어주면서 이미 우리는 진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데 이게 왠걸 마지막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어시스트 황인범의 꼴로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 이기고도 가나 우르과이전의 결과를 지켜보아야했던 우리들의 상황은 정말 마음을 쫄깃하게 했다. 

축구 선수들이 모두 동그랗게 모여서 그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정말 심장 쫄리게 우르과이의 프리킥 그걸 잘 막아낸 가나, 정말 고마웠다. 

16강 진출이 확실히되자,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뛰어와 눕던 모습은 2002년 월드컵의 모습을 떠올르게 했다.

진짜 멋있었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6%의 확률을 이기는 의지, 정말 간절했던 선수들의 모습이 느껴졌다. 

너무 잘 싸워줘서 감사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대표팀 선수들이 태국기에 써 놓았던 문구가 생각난다. 

impossible is nothing. Never Give up.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진짜 너무 감격스럽다. 맞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면 결국에 승리하지 않겠는가. 

한골을 먼저 먹고, 손흥민 선수가 괜찮아 괜찮아라고 선수들한테 이야기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주장으로 아픈몸을 이끌고 그동안 얼마나 부담감이 심했을까. 매경기 눈물을 보였던 주장. 

16강 진출로 그동안의 부담감이 조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경기 끝나고 인텨뷰에서도 항상 자신의 약점을 팀원들이 보완해주어서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너무 겸손한것 같다. 축구는 한명이 잘해도 결국 팀원이 잘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었다. 배려해주는 모습, 내가 더 뛰는 모습. 축구선수의 인텨뷰의 내용이 대부분 팀원들이 더 뛰어주고 배려해줬다라는 말을 많이한다. 팀플레이로 성공하면 혼자 성공했을 때보다 더 성취감이 클 것 같다. 

 

꿈은 이어진다. 

again 2002. 2002년 월드컵때 처럼 또 새로운 역사를 써준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축구할때 마다 들리는 월드컵 주제곡인 Dreamers 가사에는 이런말이 나온다.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야. 우리는 해낼 수 있어. 왜냐하면 우리는 그걸 믿으니깐. 

딱 우리 대표선수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꿈을 계속 꾸었고, 그걸 믿고 해냈으니 말이다. 

꿈을 꾸는 사람들만 그 꿈을 이룬다는 말이 진짜 맞는 말인것 같다.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꿈꿔야겠다. 이번 축구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나에게는 다시 모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16강 경기 90분도 더 즐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월드컵을 더 즐길 수 있게한 대표 선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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