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시나모롤 카페 방문기 및 예약방법

조카가 시나모롤 카페에 가보고 싶어해서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 

시나모롤 카페는 홍대입구역 AK애경 백화점 2층에 위치해 있다. 

시나모롤 카페는 키치테이블 앱에서 미리 예약가능하다. 

하지만 예약이 너무 빡세다 . 나도 2주전 부터 예약 가능한 시간을 보고 있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 예약없이도 방문이 가능하고 현장 대기를 하면된다고 했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현장 예약하고 1시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다고 써있었다. 

 

네이버 지도

 

초등학생 조카를 데리고 어떻게 1시간을 기다리냐 걱정이 앞섰다. 

시나모롤카페는 11시에 오픈한다. 

애경백화점도 11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10시 50분 정도 도착하니 애경백화점 문이 아직 안열려있었다. 

애경백화점은 오픈시간전부터 사람이 엄청 대기하고 있더라... ㄷㄷㄷ

 

에경백화점이 오픈하고 바로 2층으로 달려가 

대기를 걸어두니 나는 대기번호4번이었다. 

20분 정도 ? 지나 바로들어갈 수 있었다. 나름 적게 기다린것 같다. 

 

 

시나모롤 카페는 음료가 대부분 8500원이다. 

시나모롤 와플은 18000원, 시나모롤 롤케익은 16000원 가격은 사악하다. 

조카는 아이스크림 시나모롤이 올라간것이 먹고 싶은지 쌀 라떼를 주문했다,

1인당 1음료 주문해야 하며

와플도 1음료로 인정해줘서 

나는 쌀라떼와 와플을 시켰다, 

조카가 시나모롤 작은 인형을 사고 싶어했는데 가격이 3만원이 넘어서 ㄷㄷ.. 사주지 못했다

너무 가격이 비싸게 판다 ..

 

인테리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핑크와 민트색으로 잘 꾸며둔것 같다. 

예약을 못한 사람들이라면 평일 오전에 오픈런하는게 가장 시간이 적게 기다리는 것 같다. 

3월 이후에는 개학한 후여서 오히려 사람이 없을거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주말이면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카페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밖에서도 충분히 엿보고 둘러볼 수 있는 사이즈이다. 

 

하지만 내조카는 시나모롤 카페에 직접들어가서 먹어보는것을 희망했기에

들어와서 음료를 먹었다. 

성인이 내가 봐도 와플 아이스크림등 너무 귀염 뽀짝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ㅋㅋㅋ

 

주문시 시나모롤 코스터는 1인당 1개씩 지급해준다. 

카페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고 

1시간이 지나면 추구 요금을 지불하는 것 같았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2번은 안가도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