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전에 읽어야 할 쥬비스 스토리

 

쥬비스 미라클의 성공 스토리

이 책은 우연한 기회로 선물을 받아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쥬비스를 창업했던 조성경 대표가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고 키우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32살에 목동에 쥬비스 다이어트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에 없었던 유럽의 다이어트 관리 기계를 한국으로 들여와서 사업을 시작했고, 

전단지를 돌리며 상담하며 고객들을 유치했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매출이 떨어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지만, 얼마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공부에 진심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쥬비스 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이책에서는 쥬비스 사업의 초창기부터 안정기 또 매각까지 가는 과정이 나와있다. 

사업 시작후 단 한 번도 매출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사업이 잘되어서 주변 사람들이 체인점을 내달라고 했다고 한다.

조성경 대표는 나중에 체인점을 운영했던 것을 후회한다. 

체인점을 운영했을 때 본점과 체인점에 대한 퀄리티 관리가 제대로 되기 힘들고, 직원들의 교육도 재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체인점이 힘들어져 이 체인점의 영업 매출을 회복시키고 다시 사들이는 과정과

쥬비스 회사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사업 진행 시 직원 관리, 투명한 회계관리, 고객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쥬비스는 또 기존과 다른 마케팅 활동을 했다. 영화관 화장실 문에 광고 시트지를 붙이면서 색다른 마케팅을 펼쳤다.

그 당시 나도 화장실 문에 다이어트 성공한 모델이 홍보되어 있었던 걸 기억한다. 

남들과 다른 시도를 하려고 했던 쥬비스, 하긴 다이어트 사업도 쥬비스에서 처음 시작한 것 같다. 

조성경 대표는 고객마다 데이터를 축척해 놓고 그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시스템화 해놓았다. 

이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다. 데이터가 중시되는 요즘, 일반 관리실, 피부과 같은 경우는 아직도 수기로 관리해 놓은 곳이 많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여 어느 시점에 고객이 관리를 실패하게 되고 그만두게 되는지, 또 언제 고객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등록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잘 정리해 놓고 메뉴얼화 해 놓은 것 같다. 

데이터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조성경 대표는 그 데이터를 사업에 잘 적용하고 활용 한 것 같다. 

그리고 사업 중 협상하는 방법도 대단한 것 같다. 사업도 결국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주는것, 그리고 잘 협상하는 법, 이것에 대해 나 역시 많이 배우고 싶다. 

 

조성경 대표의 사업에 대한 열정

조성경 대표는 사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조직 직원의 관리, 시스템 관리, 또 세금관리까지 

어디 하나에 관여하지 않은 것이 없다. 

역시 대표는 모든 것을 알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다시금 느꼈다. 

32살부터 창업을 시작해 50살이 되기까지 여러 개의 체인, 직영점을 늘리고서 2500억 회사를 매각하기까지 쥬비스 사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창업을 시작하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되고 현재가 모여 미래가 된다고 한다. 

현재를 열심히 하면, 이 현재가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사업은 세금, 직원 관리, 회사 체계화 이 모든 것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일이다. 

조성경 대표는 그 모든 것을 해보기전까지는 몰랐으나, 모든것을 경험해보면서 깨닫고 공부했다고 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조성경 대표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고 공부하고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